소근소근 전하는 이야기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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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세대가 모여사는 아파트에서는
우리집만 쓸고 닦는다고 청결함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완벽히 클린한 환경은 아닙니다.)

바퀴벌레가 나오는 족족 각종 책자, 슬리퍼 등을 무기삼아
제거하긴 하지만 정도가 심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죠.
밤낮 구분없이 작은 바퀴벌레가
뽈뽈거리거나 샤샥- 사라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러다 이웃의 추천을 받아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을 구입해 보았는데,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효과가 있다라는 확신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남긴,
경험치가 있는 제품이란 느낌이었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보다
내가 아는 이웃이 추천한지라
큰 고민없이 구매에 돌입했습니다.

여기에 가격부담을 줄여볼까? 라는 생각으로
서칭을 거듭한 끝에
제품 230g에 먹이통 50개가 포함된 구성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몽둥이같은 비주얼.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이용할 경우
230g은 과한 용량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는 이집 저집 나눠 썼습니다.
먹이통은 25개씩 다른 집이랑 나눴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좀 여러개를 갖고 있어도 될듯?

한번에 많은 양을 짜 놓는 것보다
적당량을 담아 여기저기 두는게 좋다고 하기 때문인데요.
저희는 중간에 도배를 하기도 해서
먹이통이 많이 사라졌어요.

다음에 재구매를 한다면 용량은 적게,
먹이통은 많이~ 를 선택할 것입니다.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대체로 지키고 있기는 한데
싱크대 부분을 점검해봐야 겠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완전한 봉인이 되어 있기에
내용물이 나오는 부분을 잘라낸 뒤 사용하셔야 해요.

평소에 바퀴벌레가 나오는 곳,
그들이 지나다는 길을 따라 놓으며
구석이나 틈새안에 두라고 합니다.

도포하고 3개월이 지난 후에 재도포를 할 예정이었는데,
어느덧 6개월이 흘러버렸습니다.

처음엔 날짜를 확실히 지켜서 관리하려고 했는데
이만큼이나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은
그처럼 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만 하더라도 바퀴벌레가 종종 발견이 됩니다.
어딘가 약에 취한듯 비실거리는 몰골로 말이죠.
때로는 배를 뒤집고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하고요.

이들이 원래 먹이를 발견하면
집으로~ 집으로~ 끌고 간다죠?
그렇게 숨겨진 개체들까지 박멸하는 것이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에 대한 기대였는데,
지금껏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요즘 1~2 마리가 눈에 띄어서
잊었던 사용방법이 떠오른 것입니다.
단번에 싹- 사라지는게 아니라
3개월 뒤에 확인했어야 한다는 것을.

6개월이 흘러 확인해보니
어떤 통은 깨끗이 비워져있고,
남아있는 곳은 딱딱하게 굳어져 있습니다.

오늘 재도포를 하며 통을 기울여보니
액상 느낌이 높은 겔타입인가 싶어요.
때문에 너무 관리를 안하면 딱딱해져서
그들이 물어 운반하도록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효과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의 효과를 체험했으니
더 신경써서 살펴보고 관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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