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소근 전하는 이야기 햄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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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모든 제품군을 구매함에 있어
유목민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클렌징 정도만 선호군이 있고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서 굳이 부정적인 리뷰를 찾아본 후
가격을 보고 선택을 하게 되죠.

바디로션은 그와는 조금 다른 루트를 타고 있지만
제품을 정한 상태는 아니라서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수영장이 굳게 닫혀 있지만
매일매일 수영을 하면 필수품목이라 볼 수 있는
바디로션.

기 사용자의 추천에 의해
뉴트로지나를 구입해 쓰다가
잘 안나와서 급하게 아비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숙고의 과정이 없었어요.
당장 써야하는 고로 단점을 비교할 새가 없었던 거죠.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계실 브랜드 뉴트로지나에는
고농축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소량으로도
튼튼한 보습막을 형성한다고 해요.
저는 화장실에 들락거릴때 손을 씻는것만으로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라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제형이 가벼우면서 끈적이지 않아서 좋구요.
강하지 않은 은은한 향기가 기분이 좋아요.
수영을 끝내고 샤워를 마친 후 온 몸에 꼼꼼하게 발라도
옷을 입을때 끈적이지 않아 너무 좋답니다.



아비노 릴리프 로션은 바디로션이 급 떨어져서
집근처 올영에서 1+1 으로 구입한 제품인데요.

오트밀 프리바이오틱스로
피부균형을 맞춘다고 해요.
제가 구입한 녀석은 스트레스 릴리프로
은은한 아로마향이 기분좋게 풍긴답니다.

마찬가지로 극건성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이 제품은 뉴트로지나와 비교했을 때,
바르고 난 후,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어요.

피부를 쓸어보면 매끈한 게 아니라
쫀득하다고 할까요?
온몸에 발라준 후, 피부에 밀착하는 옷을 입으면
스무스하게 입을 수가 없는 정도 예요.
그만큼 보습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두 제품이 각기 장단을 가지고 있는만큼
좀 더 유목민 생활을 하며
비교를 해봐야 하나... 고민이 듭니다.

선택권이 넓어진만큼 기준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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